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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학생 첫 독도 방문! 중국 해랑학교의 울릉도·독도 역사문화 체험기"

by sang4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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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해랑학교 학생들, 울릉도·독도서 한국의 역사를 배우다

2025년 5월, 경북 울릉도와 독도에 특별한 손님이 다녀갔습니다.
바로 **중국 칭다오 해랑학교(海朗学校)**의 학생들입니다.

이들은 단순한 수학여행이 아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외국 학생들이 독도를 단체로 찾은 것은 드문 일이기에, 이번 방문은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울릉도·독도 개항 이래 최초로 외국학교 수학여행단인 중국 칭다오 해랑학교 국제부 학생 및 교사 52명이 21일부터 23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23일 독도에 입도, 대한민국 영토이며 울릉도 부속섬인 울릉독도를 직접 밟아보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준비한 퍼포먼스도 펼쳤다.

중국칭다오 해랑학교 독도 탐방.


🏫 해랑학교는 어떤 학교일까?

칭다오 해랑학교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위치한 국제학교 형태의 다문화 융합 교육기관입니다.
이 학교는 중국 현지 학생과 한국 교민 자녀들이 함께 다니며, 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병행해 수업을 진행합니다.

📚 특히 한국사와 문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한국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는 커리큘럼을 운영 중입니다.

이번 울릉도·독도 방문은 그러한 교육 과정의 하나로, 현장 중심의 역사 체험 학습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 여행 목적은? 단순 관광이 아닌 역사 교육

이번 수학여행의 목적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었습니다.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 문화, 영토 주권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주요 체험 내용

  • 독도박물관 방문 및 해설 청취
  • ‘독도는 우리 땅’ 역사 강의 수강
  • 울릉도 전통문화 체험 (탈 만들기, 한복 입기)
  • 생태 탐방 및 해양 환경 교육
  • 독도 관련 영상 감상 및 토론

한 학생은 “독도에 대해 교과서로만 알았는데, 실제로 와보니 정말 감동적이다. 돌아가서 친구들에게도 꼭 이야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해랑학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방문.

 독도 교육의 국제적 의미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끊임없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국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해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배우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 외국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관 전달
  •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국제적 대응 효과
  • 독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글로벌 홍보

특히 중국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역사 왜곡 논란이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이번 해랑학교의 방문은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 울릉도와 독도, 교육 관광지로서의 가능성

이번 여행은 **‘울릉도·독도=체험형 역사 교육지’**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독도는 주권 교육의 상징적 공간
  • 울릉도는 생태·문화·역사 체험이 가능한 교육 장소
  •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 기대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은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더 많은 외국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새로운 수학여행의 모델, 해랑학교의 선택

수학여행은 더 이상 ‘관광’이 아닙니다.
이제는 배움과 체험 중심의 교육 여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교육적 효과는?

  • 독도에 대한 역사적 정당성 학습
  •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
  • 국제적 시각에서의 영토 문제 이해
  • 환경·생태 교육 통합 체험

앞으로 일본, 동남아,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국제학교도 이 모델을 참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마무리: 독도, 배우고 지켜야 할 공간

중국 칭다오 해랑학교의 울릉도·독도 방문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외국 학생들의 눈으로 본 한국의 역사와 주권을 배우는 계기였습니다.
이들의 경험은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자연스럽게 퍼지고, 독도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대 형성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울릉도와 독도가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 평화와 역사의 섬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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